일본 여행 오사카 맛집 추천ㅣ야들야들 부드러운 고기 맛집 토미타규카츠

 
 
숙소 근처에 있어서 찾는 길은 그렇게 어렵지 않았어요. 
구글맵이 잘되어있어서 찾기 쉬웠어요.

건물 2층으로 올라가야 해요.

인기가 많은 곳이라 웨이팅이 있을 줄 알았는데 제가 6시 전에 저녁을 먹으러 가서 자리가 있었어요.

테이블이 별로 없을 줄 알았는데 생각보다 많았어요.
메뉴판이 한글로 되어있어서 보기도 어렵지 않고 그냥 가리키기만 해도 알아서 준비해 줘요.
밥은 리필 한번까지 무료 라고 해요.

저희가 시킨 메뉴는
규카츠 보리밥세트 (130g) (마 없음) 1,500엔 X 2
생맥주, 콜라 이렇게 시켰어요.

개인화로를 하나씩 준비해 주고요.

너무 더워서 그랬는지 여기 생맥주는 꿀꺽꿀꺽 잘 넘어가고 시원하고 맛있었어요.

생맥주를 꼭 같이 드세요. 맥주로 목을 시원하게 적시고 먹으면 더 잘 들어가거든요.

고기를 3개 정도씩 화로에 올려 구워 먹었어요.
고기가 하나도 안질기고 어쩜 부드럽고 잘 넘어가는지 너무 맛있었어요.
오래 익혀도 고기가 질겨지지 않더라고요.

고기를 굽는 족족 바로 먹으니까 순식간에 다 먹고 맥주까지 싹 비웠어요.
첫날 먹은 토미타규카츠집이 제 인생 맛집 중 하나입니다.  그래서 그런지 양옆에 테이블에도 사람이 있었는데 다 한국인 이었어요. 

옆에서도 맛있다고 더 시키더라고요.
남자분들은 고기양이 130g은 부족할 것 같아요.
260g짜리 하나시켜서 나눠먹는 거 추천드려요.

제가 저녁을 먹고 나오니 줄이 꽤 길게 웨이팅이 있더라고요. 하지만 웨이팅 있어도 꼭 먹어봐야 하는 맛집입니다.